CJ CGV가 베트남 진출 이래 처음으로 올해 연간 누적 관객 2천만명을 돌파했다.
CJ CGV는 21일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베트남 진출 첫해인 2011년 440만 명에 불과했던 CGV 연간 관람객 수는 4년 뒤인 2015년 1천만명을 넘어선 뒤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올해 2천만명(10월 17일 기준)을 넘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 연말까지 누적 관객 수 2천5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도 전망했다.
앞서 CGV는 지난 8월에는
CGV 관계자는 "2011년 베트남에 8개 극장으로 시작해 꾸준히 극장 수를 확대했다"면서 "아울러 차별화한 SNS 마케팅, 로컬 영화 흥행 등이 베트남 시장에서의 성장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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