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 출신 손미나가 여행 작가로 근황을 알렸다.
손미나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북바이북 작가 스테이지에서 11월 14일 독자분들 만날 예정이에요~ 많이들 오셔서 즐거운 얘기 나누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손미나 작가 스테이지’가 오는 11월 14일 북바이북 광화문점에서 열린다는 소식이 담겼다. 독자들을 위한 메시지로 보이는 “우리 함께 꽃길만 걸어요”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또한 손미나는 유튜브 채널 '미나언니 TV', 팟캐스트 ‘손미나의 싹수다방(SSAC)'을 통해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손미나는 22일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해 “여행 작가 일만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회사도 운영하고 있었고 미국의 언론사에서도 일을 했었다. 이제는 중미 쿠바 등 한 달씩 살기에 도전하고 있다"며 “올해 여름에는 오랜 꿈이었던 이태리어를 배우기 위해 이탈리아에
손미나는 “아나운서와 여행작가를 비교했을 때 어느 시절이 좋냐”는 질문에 “우위를 정할 수 없다”며 “오랜만에 방송에 나오니 첫사랑을 만난 기분이다. 방송 당시 열정을 가지고 있는 직업이었기 때문에 두 직업의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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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미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