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손담비가 ‘동백꽃 필 무렵’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었다.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연출 차영훈, 강민경)에서 향미 역으로 활약 중인 손담비가 촬영에 여념이 없는 제작진과 동료 배우들을 위해 커피차를 선물했다.
22일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손담비는 화사한 컬러의 의상과 밝은 미소로 우월한 미모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손담비는 “향미가 1억 모으기 전에 커피 쏩니다!”라는 센스 넘치는 문구와 “동백꽃 필 무렵 모두 화이팅!”이라는 응원 문구로 ‘동백꽃 필 무렵’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팀의 사기를 북돋는 손담비의 기분 좋은 응원이 촬영장 분위기를 밝힌다.
‘동백꽃 필 무렵’에서 손담비는 동백(공효진)이 운영하는 까멜리아의 알바생 향미 역을 맡았다. 비상한 관찰력과 촉으로 상대의 비밀을 취득하고 이를 절대 놓치지 않는 집요함과 멍한 표정에서 극의 장르를 한순간에 스릴러로 바꿔놓는 미스터리한 표정 연기까지 디테일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손담비는 “저 언니 자꾸 예뻐지네. 저게 팔자가 피는 거지. 나도 코펜하겐 가면 저렇게 사랑받고 좀 살 수 있을까. 내 고운 이름처럼”이라고 말하며 짠한 마음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방송 에필로그에서는 옹산호에서 발견
손담비가 극 중 십시일반 1억 원을 모아 코펜하겐을 가려는 이유는 무엇인지 앞으로 펼쳐질 향미의 이야기에 호기심을 더하는 ‘동백꽃 필 무렵’은 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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