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자. 가수 양희은이 은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22일 ‘2019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를 발표한 가운데, 올해는 문화훈장 5명, 대통령표창 6명(팀), 국무총리표창 8명, 문체부장관 표창 9명(팀)이 받게 됐다.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과 대중문화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한 정부포상으로서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은관문화훈장은 포크송의 대모이며 노래로 동시대의 삶을 위로한 가수 양희은, ‘국민엄마’로 불리며 가슴 뭉클한 섬세한 연기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배우 김혜자가 수훈한다.
보관문화훈장은 기타연주자 김홍탁, 드라마 ‘서울의 달’ 등의 작가 김운경, 1세대 공연기획자 이태현이 받는다.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는 가수 김완선, 배우 김남길, 배우 김서형, 배우 한지민, 코미디언 송은이, 성우 이정구, 연주자 함춘호, 드라마 감독 조현탁 등 8명이다. 그룹 마마무, 그룹 몬스타엑스, 그룹 NCT 127, 가수 송가인(조은심),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과 대중문화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한 정부포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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