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정병덕, 윤정해 부부가 파로호에서 어부로 사는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24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파로호의 연인' 4부가 전파를 탔다.
정병덕 씨(81)와 윤정해 씨(77) 부부는 강원도 화천군에 화천댐이 조성되며 생긴 인공호수 파로호에서 60년간 고기 잡이를 하며 살아왔다. 노부부는 태풍 전날, 궂은 날씨에도 우비를 챙겨입고 호수에 고기를 잡으러 나섰다.
배에 함께 올라탄 제작진은 아무도 어업을 하려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호수로 나선 부부에 걱정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정병덕 씨는 "고기만 잘 팔린다면 눈이 오나 비가
한편,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소개하는 ‘인간극장’은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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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1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