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류수영 자랑...“셰프처럼 요리 잘해”(’한끼줍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배우 박하선이 남편 류수영의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2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박하선과 소이현이 밥동무로 출연해 인천 영종하늘도시에서 한 끼 식사에 도전했다.
MC 이경규가 “남편들이 요리를 하느냐?”고 묻자 박하선은 “저희 남편은 요리를 되게 좋아한다. 제가 계속 칭찬을 해주면서 점점 많이 하게끔 만들었다”고 말했다. 소이현도 “류수영 씨가 셰프처럼 진짜 요리를 잘한다”고 칭찬했다.
박하선은 “류수영 씨가 주말에는 두 끼 정도 해주는데 애 밥을 다 해준다. 제가 어디 가면 한 번씩 김밥도 싸준다”고 자랑했다. 이에 소이현은 “대단하다. 도시락도 싸준대요”라며 부러워했다.
이경규가 소이현에게 남편 인교진은 어떠냐고 묻자 소이현은 “말도 안되게 김치랑 밥만 넣고 김치볶음밥을 만들어준다. 그것도 되게 특식처럼 한 번씩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 박하선은 남편 류수영에 대해 “살다 보니까 참 착하다. 못되면 못 데리고 살 것 같은데 류수영 씨는 성실하고 열심히 살고 믿음직스럽다. 저는 누구든 끝까지는 안 믿었다. 조금이라도 믿지 말자는 게 있었는데 3년쯤 되니까 '진짜 믿을 만한 사람이구나' 싶었다"고 류수영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박하선은 2017년 류수영과 결혼, 같은해 8월 딸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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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