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가 국내를 넘어 중국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영향력을 입증했다.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송하영 인지혜/연출 김상협, 이하 ‘어하루’)는 만화 속 캐릭터들의 이야기라는 독특한 설정과 뻔하지 않은 스토리, 신선한 반전 요소와 더불어 캐릭터와 찰떡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청춘 배우들의 활약으로 안방극장 화제의 드라마로 우뚝 서고 있다.
국내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어하루’는 최근 중국 최대 SNS 웨이보에서 높은 언급량을 보이며 글로벌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검색 순위에서도 폭발적인 상승을 보이며 한때 11위까지 치솟았다.
중국 평점 사이트 더어반에서 별점 4.5점(평점 10점 만점에 9.0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대만에서도 OTT(Over The Top,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와 방영권 계약 조율에 들어갔다.
‘어하루’는 여고생 은단오(김혜윤 분)와 이름 없는 소년 하루(로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