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7’ 첫방송 여전한 빅재미...지니부터 신묘한까지 넘사벽 분장쇼[종합]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신서유기7’ 멤버들이 빅재미로 돌아왔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7’에서는 신서유기 멤버의 첫째 날 모습이 공개됐다.
대기실에 모인 멤버들은 시그널 게임을 시작했다. 방송 오프닝 노래만 듣고 방송사와 노래 이름을 말해야 했다. 초반에 문제를 연속으로 문제를 맞춘 송민호는 용돈 10만원을 획득했다.
규현이 뒤늦게 도착했고, 캐릭터 선택 시간이 시작됐다. 지니 코스튬부터 심묘한 코스튬까지 다양했다.
압권은 중동에서 온 지니 요정이 코스튬과 심묘한 코스튬이었다. 지니는 요술 램프인 주전자를 들고 다닐 수가 있었다. ‘복면가왕’에서 지니 가면을 썼던 규현은 지니 코스프레를 예고하기도 했다. 심묘한 코스프레는 노란 쫄티를 입어야 했다.
은지원은 캐릭터 찬스에서 우위를 차지하게 돼 첫 번째로 고르게 됐다. 은지원은 간달프 복장을 골랐다.
두 번째 캐릭터 찬스로 ‘논스톱’ 시그널 문제가 나왔다. 멤버들은 논스톱 문제를 맞췄지만, ‘뉴 논스톱’을 기억하지 못해 한참을 헤맸다. 결국 강호동이 문제를 맞췄고, 강호동은 심묘한, 이수근은 동자 캐릭터를 선택했다.
송민호는 무도사 코스튬을 선택했다. 다음으로 문제를 맞힌 피오는 배추도사를 골랐다. 결국 예상대로 규현이 지니 코스프레를 하게 됐다.
송민호와 피오는 도사가 되어 귀여움을 뽐냈다. 이후 지니 분장을 한 규현과 인간 신묘한이 된 강호동을 보고 모두 웃음을 터트렸다.
침구를 위한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됐고, 멤버들은 분장을 한 채 고깔 게임을 시작했다. 고깔을 끼고 림보에 다가가야 하는 게임이었다. 은지원은 간달프의 머리를 풀어헤치고 여유롭게 림보에 도착했다. 이어 림보를 찾은 규현이 연속으로 림보에 성공해 이불을 획득했다.
다음으로 3위~6위전이 시작됐고, 송민호는 축구공을 차기 위해 홍학으로 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공을 먼저 찾았지만, 헛발질을 하고 다른 길로 새버렸다. 강호동이 공을 발견하고 발길질을 했지만, 피오 발에 맞아 좌중에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게임에서 피오가 축구공을 골대에 넣어 여름 이불 세트를 얻게 됐다. 이어 이수근, 강호동 순으로 성공하게 됐고, 송민호가 꼴지를 하게 됐다.
저녁 시간이 시작됐고, 특산물 12가지로 구성된 재료가 준비됐다. 저녁 재료를 위한 인물 퀴즈 시간이 돌아왔다. 특히 피오가 러시아 대통령 ‘푸틴’을 맞춰 모두가 열광했다. 지난번 시즌에 트럼프를 맞추지 못한 설움을 풀었다. 마지막에 은지원이 설현을 맞추지 못해 첫 번째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다. 이어진 퀴즈에도 은지원과 송민호가 대답을 하지 못해 실패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