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오늘(26일) ‘아는 형님’에 뜬다.
26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전학생으로 등장, 14년간 함께 해 온 비결을 밝힌다. 4년 만에 완전체로 모인 이들은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내공 가득한 입담을 자랑했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는 해체 없이 14년간 유지된 팀워크 비법에 대해 서로 질척거리지 않고 적당한 비즈니스 관계를 유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훈훈한 덕담이 오갈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멤버들의 현실적이고 솔직한 답변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멤버들의 훈훈한 팀워크를 엿 볼 수 있는 이야기도 이어졌다. 막내 가인은 “데뷔 전 숙소 생활을 할 때부터, 언니들이 자신을 업어 키우듯이 돌보아줬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내가 학생이었을 때는 멤버들이 팔베개까지 해줬다”라는 미담을 전하며 14년 우정을 과시했다. 그러나 이어진 나르샤의 한 마디가 다시 한 번 형님들을 폭소하게 했다고.
브아걸은 오는 28일 새 앨범 ‘RE_vive(리바이브)’를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RE_vive’는 브아걸의 새로운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한국 가요사를 빛낸 윤상, 심수봉, 어떤날, 엄정화, 이은하, 베이시스, god, 김광진, 임현정, 조원선의 명곡을 선정하고, 브아걸만의 보컬 조합과 팀의 정체성을 덧입혀 완성시켰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