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 엄정화, 이제훈, 이하늬, 조진웅, 최수영, 한예리 등 사람엔터테인먼트(이하 사람엔터) 소속 배우들이 참여한 엘르 11월호 화보가 공개됐다.
얼마 전 막을 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해운대 일대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은 한국영화 100주년을 축하하는 배우들의 마음을 모아 기획됐다. 이번 영화제 기간에 사람엔터는 ‘사람으로 확장하고 콘텐츠로 공유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영화 100주년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글로벌 오픈 세미나 with 사람’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먼저 공개된 11인 배우가 참여한 단체컷에 이어 추가로 공개된 컷들은 배우 저마다의 매력과 카리스마가 돋보였다. 엄정화와 이하늬는 블랙&화이트 룩으로 모던하고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으며, 조진웅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강렬하게 정면을 응시했다.
또 한층 깊어진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이제훈은 화려한 슈트를 입고 여유 있는 포즈를 취했으며, 함께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던 권율과 한예리는 서로의 머리를 맞댄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배우들의 한국영화에 대한 사랑과 연기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이제훈은 한국영화 100주년을 맞는 소감에 대해 “한국영화가 나를 만들었다고 진심으로 생각한다. 배우로서도, 사람으로서도 말이다. 영화계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각오가 크다”라고 답했다.
미국 에이전시와 계약을 체결하고 김지운 감독이 연출하는 한국-프랑스 공동 제작 작품에 출연하는 등
배우들의 매력이 빛나는 이번 화보의 더 많은 사진과 인터뷰는 엘르 11월호와 홈페이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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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엘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