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2’ 홍자 “트롯, 어른들의 문화…인기 식기엔 일러”

↑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2’ 홍자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트롯 가수 홍자가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2’에 임하게 된 소감 및 인기 비결을 털어놨다.

28일 오후 서울 도봉구 플랫폼창동61에서는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2’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 숙행, 박성연, 두리, 김소연, 하유비가 참석했다.

이날 홍자는 “콘서트 시즌2까지 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트롯이 어른들의 문화가 된 거 같다. 트롯 문화가 생기고 있는 중이라 아직 식기에는 이르지 않나 싶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또 그는 “미스트롯걸들이 처음 보는 무명이 많아 관심을 많이 주시려는 팬들이 있는 만큼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숙행은 “각자의 무명 시간도 길었다, 순식간에 달아오른 게 아니라 천천히 끓는 뚝배기처럼 자기만의 내공을 천천히 쌓아갔고, ‘미스트롯’으로 빛을 발했다. 사랑도 늦게 식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