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함연지(27)가 깜찍한 핼러윈 데이 '케첩 변신'으로 '오뚜기 3'세' 다운 오뚜기 사랑을 보였다.
함연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제가 만든 케첩 코스튬 입고~~~ 핼러윈 음식 레시피 만드는 유튜브 찍었어요. 5일 후에 올릴게요. 꼭 봐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함연지는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토마토케첩 의상을 입고 ‘오뚜기 토마토케첩’으로 완벽 변신했다. 함연지는 옷 사이로 얼굴만 쏘옥 내민 채 장난기 가득한 눈으로 활짝 웃고 있다. 오뚜기 3세 다운 진정한 오뚜기 사랑이 느껴진다.
함연지는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운명’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화제가 됐다.
이날 MC 김구라는 함연지를 “서장훈보다 돈이 더 많다”고 소개했고, MC 김숙은 "제가 아는 중에 제일 부자 오빠가 서장훈인데, 더 부자인거냐?"라며 호기심을 나타냈다. 이에 김구라는 "함연지는 재벌 라인이고, 서장훈은 자수성가"라고 설명했다. 함연지는 평소에도 이런 질문을 받으면 대답을 안 한다며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웃기만 했다.
결혼 3년 차인 함연지는 이날 "남편과 6년 연애했다. 제가 성격이 급해서 처음 만났을 때부터 이 사람과 결혼하고 싶었다"며 솔직한 사랑 고백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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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연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