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기찬이 ‘불타는 청춘’ 새 막내로 합류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포항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새 친구로는 이기찬이 함께했다.
이날 이기찬을 마중 나온 김부용, 김도균은 같은 음악인인 그를 살갑게 맞았다. 김부용은 79년생인 이기찬에게 “내가 이기찬은 17, 18살에 본 거 같은데, 벌써 41살이다.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시간의 흐름에 놀라워했다.
그런가 하면 이기찬은 ‘불타는 청춘’ 애청자임을 밝히며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특히 보고 싶었던 멤버로는 조하나를 꼽으며 “춤이 너무 아름다우시다”라고 수줍게 말해 관심을 모았다.
다른 멤버들은 새 친구를 기다리며 점심식사 준비를 했고, 이기찬은 차로 이동하며 김부용에게 ‘불타는 청춘’에 잘 적응할 수 있는 팁을 들었다. 김부용은 최성국에게는 옷 잘 입는다는 말을, 누나들에게는 예쁘다는 말을 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드디어 멤버들과의 첫 만남. 조하나가 건넨 인사에 이기찬은 “실물이 훨씬 예쁘시다”며 김부용의 조언을 그대로 따라했다. 이에 조하나는 “잘 오셨다”면서 환하게 웃었다.
그런가하면 브루노는 이기찬이 새 막내인 것을 알고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최성국은 새 막내의 등장에 브루노에게 "'불청'이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라"고 농담을 했고, 브루노는 “너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숙소에 마련된 피아노에 앉아 아름다운 곡을 연주하는 이기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새 친구로 합류한 79년생 막내가 ‘불타는 청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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