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걸스데이 출신 방민아가 독립 영화 '최선의 삶'으로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
유본컴퍼니는 30일 "방민아가 영화 '최선의 삶'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최선의 삶'은 2015년 제4회 문학동네 대학소설상에서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수상한 임솔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위태롭고 서툰 청춘들이 치기 어린 방황 속에서 선택하는 최선과 최악의 이야기를 그린다.
방민아는 극 중 방민아는 가족과 학교에 대한 불신, 친구를 향한 동경과 배신감 등 극한의 감정 소용돌이를 겪으며 이방인이 되어버린 고등학생 강이 역할을 맡았다.
그는 전작인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 '절대그이' 등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력을 보여줬다. 소속사 측은 "방민아가 지금까지 선보인 캐릭터와는 다른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메가폰을 잡은 이우정 감독은 단편영화 '송한나'
'최선의 삶'은 오는 2020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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