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차기작을 결정했다.
슈퍼주니어 소속사 SJ레이블 측은 “규현이 뮤지컬 ‘웃는 남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규현은 ‘웃는 남자’ 지울 수 없는 웃는 얼굴을 가진 채 유랑극단에서 광대 노릇을 하는 청년 ‘그윈플렌’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규현과 함께 이석훈, 수호, 박강현이 함께 출연한다.
‘웃는 남자’는 빅토르 위고의 동명소설을 무대화한 창작 뮤지컬이다. 5년간의 제작기간, 175억원대의 제작비로 화제를 모았다. 2018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과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초연해 누적 관객수 24만명
규현은 그간 ‘삼총사’ ‘해를 품은 달’ ‘그날들’ ‘모차르트!’ 등 여러 뮤지컬에 출연하며 가창력과 연기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웃는 남자’는 지난 5월 군 제대 후 오랜만의 무대로 내년 1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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