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스타엑스 前멤버 원호 대마 의혹 사진=DB(원호) |
1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원호의 대마 흡연 의혹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
대마 흡연 혐의점이 드러나면 수사로 전환되며 신분도 피내사자에서 피의자로 전환된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정다은과의 인터뷰를 공개하며, 원호가 지난 2013년 10월 서울 강남의 한 지인 집에서 함께 대마를 흡연했고, 경찰이 관련 사실을 파악해 내사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원호는 9월 독일 공연 후 귀국 시 공항에서 수화물 및 몸 검사를 받은 적이 있지만 간단한 과정이었고, 세관검사의 일부로 안내 받아 별도로 수사내용에 고지를 받지 못했다”라면서 “원호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과 2013년 대마초 혐의와 이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에 대해 당사는 전혀 알지 못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원호의 각종 논란은 지난달 29일 정다은의 폭로로부터 시작됐다. 정다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원호의 채무와 관련해 폭로했다. 팬들이 이에 대해 항의하자 더 폭로할 것이 있다며, 미성년자 무면허 운전 등을 폭로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원호는 몬스타엑스 탈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원호는
그리고 대마 흡연 의혹까지 휘말리게 되자 그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도 계약을 해지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