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케이가 브로드웨이 뮤지컬 같은 무대를 선사했다. 유회승이 케이를 꺾고 첫 승을 거뒀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대한민국을 들썩인 트로트, 작곡가 박성훈 편'으로 방송됐다.
첫 번째 무대에 오른 러블리즈 케이는 하춘화의 '날 버린 남자'를 선택했다. 케이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같은 무대를 연출하며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이뤄냈다. 홍경민은 "첫 순서에서 많은 분들의 호감을 살 수 있는 무대였다"고 밝혔다.
두 번째 무대를 장식한 엔플라잉 유회승은 태진아의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를 선곡했다. 유회승은 숨겨왔던 댄스 실력을 공개
유회승이 398표를 획득하며 케이를 꺾고 첫 승을 기록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