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풀인풀` 김재영X설인아, 반복된 우연이 만든 인연... 조금씩, 천천히, 너에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김재영과 설인아가 반복된 우연으로 만남을 이어가며 인연이 될 것임을 암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주말드라마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은 반복된 우연의 만남을 이어가는 구준휘(김재영 분)와 김청아(설인아 분)의 모습을 그렸다.
김청아는 백림(김진엽 분)의 사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먼저 도착해 있었던 구준휘를 만났다. 이에 김청아는 반가움을 드러냈다.
구준휘는 "그쪽 때문에 온 거 아니니까 상관하지 말죠"라고 말했다. 김청아는 "생각지도 못한 일이 일어나는 거니까요"라며 "여긴 어떻게 알고 왔어요?"라고 물었다. 구준휘는 "질문 금지, 접근 금지, 접촉 금지"라며 "각개전투 합시다"라고 답했다. 김청아는 "지금 내가 얼마나 든든한지 구준휘 씨는 상상도 못할 걸요"라며 싹싹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인생 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