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51)가 13살 연하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과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그가 출연하는 ‘집사부일체’와 ‘미운 우리 새끼’에서 어떤 비하인드 스토리가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건모는 내년 1월 30일 모처에서 장지연과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지난 겨울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여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특히 김건모의 장인은 레전드 작곡가 장욱조 씨, 처남은 배우 장희웅(39)인 것으로 드러나 화제가 됐다.
김건모의 결혼 발표에 누리꾼들의 뜨거운 축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건모와 모친 이선미 여사는 오늘(2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와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다.
먼저 이날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집사부일체’에는 김건모가 사부로 등장한다. 그의 모친인 이선미 여사는 멤버들의 깜짝 방문에 잔칫상 못지않은 통 큰 상차림을 대접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건모의 가족들과 함께 손님맞이 준비를 하는 예비신부의 모습이 카메라에 깜짝 포착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어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선미 여사가 스페셜 게스
김건모의 결혼 암시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집사부일체’와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늘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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