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정희가 이혼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고백했다.
오는 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프로 도전러 특집! A Whole New World’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서정희, 서동주, 지주연, 장진희가 출연한다.
홀로서기 4년 차를 맞은 서정희는 “내가 무너지고 나니 사람들이 먼저 다가온다” 라고 밝히며 이혼 이후 달라진 삶을 털어놨다. “1년을 10년처럼 살고 있다. 지나간 청춘을 후회하지 않고,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살면 복구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진솔한 속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50세 이후, 성악, 발레 등 새로운 도전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는 서정희는 그간 방송에서 선보인 적 없는 스웨그가 남다른 흥신흥왕 댄스 실력과 수준급 노래 실력, 그리고 귀여운 푼수의 매력으로 녹화장을 뒤집어놨다는 후문.
또한, 서정희는 7번째 책 발매를 앞두고 본인을 “작가”라고 소개해달라고 말하며, 그동안은 누군가의 아내이자, 엄마 서정희로 책을 집필해왔다면, 이번 책은 홀로 된 이후 ‘인간 서정희’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라고 소개했다. 꾸준히 책을 집필하는 이유에 대해 “자료조사 차원”이라고 말하며, “내가 죽으면 누군가 나를 재조명하기 위한 다큐멘터리를 만들 것 같다. 그런데 자료가 없으면 만들기 어려울 것 같아서 매년 내가 직접 자료를 모아주고 있다”라고 이유를 설명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노래, 춤, 입담, 진솔한 고백까지. 모두를 놀라게 한 서정희의 솔직하고 화끈한 이야기는 오는 5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확
한편, 서정희는 1981년 개그맨 서세원과 결혼해 1남 1녀를 낳았으나 서세원의 지속적인 가정 폭력을 이유로 2015년 합의 이혼했다. 서정희의 딸 서동주는 미국에서 변호사를 하고 있으며 한국 방송 활동도 겸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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