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T7(갓세븐)이 "우리가 가장 잘하는 걸 들고 나왔다"며 야심찬 컴백 소감을 밝혔다.
4일 새 미니앨범 'Call My Name'(콜 마이 네임)을 발표하고 6개월 만에 컴백한 GOT7은 당일 오후 8시에는 대대적 컴백을 기념해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GOT7 'Call My Name' SHOWCASE'(갓세븐 '콜 마이 네임'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GOT7은 새 앨범의 타이틀곡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으로 쇼케이스의 포문을 열었다.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은 앞서 릴리스된 티저에서 완벽한 슈트핏과 '처연미'가 돋보이는 콘셉트로 팬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역대급 비주얼과 환상적 퍼포먼스가 더해진 무대가 시작되자 공연장은 찢어질 듯한 함성 소리로 가득 찼다.
GOT7은 타이틀곡에 이어 'THURSDAY'(썰스데이), 'Crash & Burn'(크래시 앤 번)까지, 신곡 무대 세 개를 선보이는 열정으로 팬들의 환호에 화답했다.
'THURSDAY'는 JB가 작사, 작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린 곡으로, 진영과 유겸이 안무 창작에 참여해 예술적 역량을 뽐냈다.
GOT7은 "이름을 불러주는 팬들이 있어야 우리는 계속 비상할 수 있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팬들 생각하면서 만든 앨범, 맘껏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너라서 의미 있다'라는 앨범 속 메시지는 팬들을 향하고 있다", "여러분이 좋아할 만한 무대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기대해달라"며 새 앨범 'Call My Name'의 영감이 되어준 팬들에게 애정 어린 진심을 고백했다.
이날 쇼케이스는 네이버 V
한편 GOT7은 4일 오후 6시 미니앨범 'Call My Name'과 타이틀곡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을 발매했다. 멤버들의 압도적인 비주얼이 담긴 뮤직비디오 역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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