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예능 프로그램 '편애중계'가 정규 편성 첫 베일을 벗는다.
5일 첫 방송되는 '편애중계'는 인생이라는 링 위에서 작은 도전을 앞두고 있는 주인공들을 위해 이유를 불문하고 오롯이 내 선수만을 편애하고 응원하며 그들의 도전을 중계하는 프로그램이다.
파일럿 방송에 이어 서장훈, 붐, 안정환, 김성주, 김병현, 김제동 등 여섯 명의 중계진이 정규 방송에서도 의기투합했다. 6인 중계진의 개성 넘치는 '말발'이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 여기에 예능 최초로 사용한 MBC 스포츠국 중계차, 전반전과 후반전, 씬 스틸러 심판, VAR 판독을 위한 리플레이 등 실제 중계방송의 요소들을 곳곳에 배치해 맛깔나는 볼거리를 완성했다.
첫 방송은 ‘연.못.남(연애 못하는 남자)’ 지인 특집으로 꾸며진다.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섬총각 3인방의 소개팅 파일럿 방송 이후 중계진의 요청에 의해 다시 한 번 썸 중계에 나선 것.
서장훈은 현재 고등학교 선생님이자 프로 농구선수로 활약했던 직속 후배를, 안정환은 매니저의 친형이자 방송 진행팀, 유도 선수, 트롯트 가수로까지 활약중인 만능 재주꾼을 내세운다. 김
대한민국 대표 톱스타들까지 소환시키는 훈남들이 왜 ’연못남‘이 되었는지, 치열한 삼파전을 펼치는 농구, 축구, 야구 팀 중 승리를 안겨줄 구원투수는 누가 될까. 방송은 5일 오후 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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