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영국 기자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신영균재단 이사장 겸 배우 안성기가 시상식에 앞서 소감을 밝혔다.
6일 오후 서울 중구 마른내로 명보아트홀에서 제9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이 열렸다. 임백천 신재이가 진행을 맡았다. 신영균 설립자를 비롯해 문화 예술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안성기 이사장은 “늘 이렇게 함께해줘 감사하다”며 “재단을 9년 전에 설립하고 지금까지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신영균 회장님께 감사하다. 모든 것이 10년이 되어야 인정을 받는다고 생각한다. 우리 재단도 내년이면 10년이 된다. 그럼 인정을 받고 안정적인 재단 운영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장학 사업, 젊은 영화인을 지원하는 필름 게이트 사업 등을 하고 있다. 내년엔 젊은 영화인을 지원하는 필름게이트 쪽에 집중해서 젊은 영화인들에게 용기를 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성기는 “올해 한국영화가 100주년이다. 저와 김지미 선배님은 62년이 됐다. 김지미 선배님과 데뷔 동기다
올해는 5개 부문 수상자로 영화예술인 부문 봉준호 감독, 공로예술인 부문 김지미 배우, 연극예술인 부문 정동환 배우, 굿피플예술인 부문 최수종·하희라 부부, 신인예술인 부문 김보라 감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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