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재환이 가사 외우기 미션에서 연속 실수하며 셀프 디스를 했다.
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일은 음악프로'에서는 전현무, 김준호, 존박, 김재환이 가을 음악 캠핑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기 퇴근을 건 가사 암기 도전이 시작됐다. 1시 5분에 노래가 시작됐으나 전현무의 실수로 조기 퇴근에 실패했다.
이어서 두번째 도전곡은 박경환(제주소년), '2시 20분'이었다. 네 사람은 전보다 쉬운 가사와 멜로디에 성공을 직감했으나, 김재환이 실수로 다시 탈락했다. 이후 김재환은 "사실 가사 외우는데 3일 걸린다"고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세번째 노래는 안녕하신가영 '3시 15분'으로 총 글자수는 126자였다. 존박은 스터디장을 맡아 자신의 암기 비법을 멤버들에게 모두 이야기해줬으나, 세번째 도
다음 도전곡 신해철의 ‘P.M. 7:20’을 들었다. 김재환은 가사 연습 도중 실수를 했다. 이에 김재환은 “오디션 때보다 더 긴장된다. 나 '슈스케' 나갔으면 광탈이었을 거다”라며 셀프 디스를 했다. 김재환은 가사 실수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전현무가 가사를 틀리며 퇴근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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