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새 앨범 트랙리스트 공개...타이틀곡은 `HIP`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걸그룹 마마무가 새 정규앨범 'reality in BLACK'의 트랙리스트를 전격 공개했다.
마마무는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정규앨범 'reality in BLACK'의 제4우주 단체 티저이미지와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연이어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후끈 달궜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reality in BLACK'에는 타이틀곡 'HIP'을 비롯해 '우린 결국 다시 만날 운명이었지(Destiny)' 'Universe' '열 밤(Ten Nights)' '4x4ever' 'Better' 'Hello Mama' '심심해(ZzZz)' 'rEALITY' '춤을 춰(High Tension)' 'I'm Your Fan'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HIP'은 앞서 공개된 프리뷰 영상을 통해 "코 묻은 티 삐져나온 팬티 떡진 머리 내가 하면 HIP"이라는 화사의 파트가 일부 공개돼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노래 제목처럼 '힙'한 마마무의 스웨그가 느껴진다.
또 이번 정규앨범에는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 김도훈을 필두로 박우상, 이기, 서용배, 코스믹 사운드, 코스믹 걸, 황성진, 이상호, 코코두부아빠, 장진영 등 최고의 뮤지션 군단이 앨범 작업에 참여하며, 최고의 퀄리티를 담은 역대급 앨범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멤버 화사가 타이틀곡 'HIP' 작사에 이름을 올렸고, 문별 역시 수록곡 6곡의 랩메이킹에 참여했으며, 솔라는 자작곡 'I'm Your Fan'을 수록하며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Mnet '퀸덤'의 우승곡 '우린 결국 다시 만날 운명이었지(Destiny)'가 1번 트랙에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새 정규앨범 'reality in BLACK'을 관통하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콘셉트 속 제4우주 단체 티저 이미지도 공개돼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멋진 수트 차림의 문별, 블랙 앤 핑크의 반반 패션을 선보인 솔라, 보헤미안 스타일의 휘인, 세련된 화이트 의상 화사까지 네 멤버 모두 화려하고 강렬한 포스를 풍기며, 제4우주 속 마마무의 삶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처럼 마마무는 "만약 마마무가 아니라면? (What if... MMM is not MMM?)"이라는 가정 하에, '평행우주' 세계관을 앞세운 역대급 콘셉트를 예고했다.
한편 마마무는 14일 오후 6시, 두 번째 정규앨범 'reality in BLACK'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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