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녀들’ 전현무, 최희서 분노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
10일 오후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리턴즈’ 13회에서는 국외 독립운동의 성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탐사한다. 교과서에 이름조차 나오지 않은 독립군들의 흔적, 그들의 한이 맺힌 장소를 탐사하는 ‘선녀들’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
이날 설민석,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와 특별게스트 최희서는 연해주에 있는 ‘구 일본 총영사관’을 찾았다. 영사관을 빙자한 이곳은 사실 독립군들의 탄압 기관이었다고. 설민석은 이곳에서 밀정을 포섭한 ‘인간 사냥꾼’의 정체를 치를 떨며 설명했다. 그 포섭 방법이 너무도 악랄했기 때문이다.
이 인간사냥꾼에 의해 포섭된 밀정은 일제와 내통해 독립군들의 주요 정보들을 팔아 넘겼다고. 특히 인간사냥꾼이 키워낸 밀정의 역대급 배신 행위는 ‘선녀들’의 분노를 터지게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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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독립운동가들의 치명적 정보를 유출한, 당시 독립운동가들에게 엄청난 배신감을 안겼다는 이 내부의 적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안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