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정희 /사진=스타투데이 |
원로 배우 신영균이 동료 배우인 윤정희의 알츠하이머 투병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신영균은 오늘(1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10년째 알츠하이머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진 윤정희에 대해 "참 아까운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영균은 영화 ‘화조’ 등 40여 편의 작품에서 윤정희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습니다.
그는 "지난해까지도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사로 활동하면서 행사에도 자주 왔다"며 "남편 백건우 피아니스트 공연이 있
앞서 윤정희의 남편 백건우는 "윤정희가 10년 전부터 알츠하이머 증상을 보였다"며 "둘이 연주 여행을 다니며 함께 지내왔지만, 최근에는 딸이 있는 파리에서 요양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