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한방' 김수미와 김영옥이 선물을 안겨주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최고의 한방'에서는 김수미와 김영옥이 물물교환을 했다.
이날 김수미는 김영옥이 걸친 코트를 보며 "언니 옷 너무 예쁘다. 초록색 들어간 게 멋있다"고 칭찬했다. 그러자 김영옥은 곧장 "이거 너 줄게"라고 말했다.
이에 김수미는 "언니가 이 코트 나 주신대. 이쁘다 그랬다고. 우리는 예쁘다 그러면 막 벗어줘"라며 신이 났다. 그는 "언니 아까 이 목걸이 예쁘다 그랬지? 줄게"라며 걸고 있던 목걸이를 빼 김영옥에게 걸어줬다
김영옥은 "꽃다발을 한 아름 선사받았습니다"라고 노래 부르며 흐뭇하게 웃었다. 김수미도 김영옥이 벗어준 코트를 입고 "언니는 옷을 고급만 입어. 언니가 인생 잘 사는 거야"라고 칭찬했다.
이에 김영옥은 "네가 더 예쁘다"면서 "이거 오늘 처음 입은 거야. 너 주면 새 것 주는 거야. 기분 좋다 내가. 널 줄 수 있는 게"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