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스탠드업 코미디쇼가 오늘(16일) 베일을 벗는다.
16일 첫방송되는 KBS2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스탠드업’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본격 스탠드업 코미디쇼. 7년 만에 KBS로 귀환한 박나래와 심쿵을 부르는 더 로즈 김우성이 MC로 호흡을 맞춘다.
MC로 나선 박나래는 ‘스탠드업’의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여기에 적재적소 리액션으로 꿀잼을 더한다.
박미선 장도연 무대도 예고됐다. 32년 차 코미디언 박미선은 방송인 아내 엄마 딸 등 여러 얼굴을 가진 자신의 실체를 토로한다. 장도연은 모호하고 뜨뜻미지근한 캐릭터를 고백하며, 세상을 뻔뻔하게 살아갈 수 있는 팁을 공개한다.
터키에서 태어났지만 진정한 한국인 알파고가 털어
17년 동안 미국본토에서 스탠드업 코미디를 했다는 대니초, 젊은 에너지를 맘껏 발산하는 송하빈과 케니, 키 목소리 모든 게 큰 남자 이용주가 어덜트 개그를 예고한다.
파일럿 예능 ’스탠드업’은 이날 오후 10시 45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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