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고은이 ‘2019 슈퍼모델 선발대회’ 지원자들에게 덕담을 건넸다.
18일 오후 6시 경주시 예술의 전당에서는 배우 한고은과 SBS 최기환 아나운서의 사회로 ‘2019 슈퍼모델 선발대회’가 열렸다. 이날 본선에는 지원자 1200여명중에 서류 전형과 예선을 거쳐 총 23명이 진출했다.
‘2019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본선에 진출한 지원자들의 워킹으로 시작됐다. 지원자들은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면서도 동양의 미가 가미된 의상을 입고 화려한 런웨이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MC 한고은과 최기환 아나운서가 무대에 등장했다. 한고은은 "저도 1995년도에, 24년 전에 뒤에서 가슴을 졸였던 기억이 난다. 그 때는 이소라 선배님이 MC를 보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 분들에게 오늘이 끝이 아니고 또 다른 시작이고, 오늘이 더 멋진 내일을 열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 해드리고 싶다"라고 선배로서 조언을 건
한편 1992년부터 시작된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그간 이소라, 박둘선, 한예슬, 소이현, 나나, 이성경, 진기주 등 대한민국의 스타를 배출한 등용문이다. 모델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끼와 재능을 가진 최고의 스타를 선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9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이날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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