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췌장암 투병 유상철 응원→누리꾼들도 “기적은 항상 당신과 함께”

↑ 조윤호, 췌장암 4기 투병 중인 유상철 응원 사진=DB(조윤호), MK스포츠 김재현 기자(유상철)

개그맨 조윤호가 인천 유나이티드 유상철 감독의 췌장암 4기 투병 소식에 응원을 전한 가운데,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의 응원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조윤호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상철 감독님은 이길 수 있습니다, 그 어떠한 벽도”라는 글로 남기며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조윤호의 아내는 갑상선 암을 투병하고 완치했다. 이에 유 감독도 이겨낼 수 있다는 응원을 보낸 것이다.

앞서 유상철 감독은 인천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에 “지난 10월 중순경 몸에 황달 증상이 나타나는 등 이상 징후가 발생했고, 곧바로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췌장암 4기라는 진단을 받게 됐다”며 암 투병 중임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저는 계속해서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제가 맡은 바 임무를 다함과 동시에 우리 선수들, 스태프들과 함께 그라운드 안에서 어울리며 저 자신도 긍정의 힘을 받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감독님 저 2002년도때 그모습 안잊었습니다 지금이라도광화문 응원 할수 있을것같습니다 그땐 감독님이랑 같이 응원하고 싶네요 파이팅” “유상철 감독 응원합니다!!!빠른 쾌차 하시길빕니다” “축구선수중에 좋아하는 한사람입니다. 너무 안타깝네요. 췌장암이 제일 고통도 심하고 힘든 암이라더군요. 부디 이겨내셔서 월드컵 4강 신화처럼 기적을 보여주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꼭 이겨내세요 의지가 중요합니다. 할 수 있습니다” “이겨내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2002년 당신은 저희에게 그런 분이셨습니다믿고 기다리겠습니다” “기적은 항상 당신과 함께였습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