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태성과 한민채가 첫 촬영에서 처음 만나 키스신을 찍은 사연을 공개했다.
20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는 올레tv모바일 오리지널 드라마 '연남동 패밀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채서진, 윤진영, 강태성, 나인우, 손민지, 한민채와 민두식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강태성은 촬영장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첫 촬영에서 첫 인사를 하고 한민채와 격렬한 키스신을 찍었다. 역할상 중요한 신이었다"면서 "굉장히 민망했다"고 했다.
이에 강태성의 상대역인 한민채는 "제가 낯가림이 심하다"면서 "처음 뵈었는데 어색했다. 인사하고 바로 키스신을 찍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낯가림이 치유된 것 같이 편안하게 연기했다. 키스신 찍고 나서 보니 무
'연남동 패밀리'는 가장 먼저 결혼하는 사람에게 40억원 집을 물려주겠다는 아버지의 말에 로맨스에 도전하는 삼남매의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22일 오전 11시 올레tv모바일에서 첫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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