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가 여전한 방부제 미모를 과시하며 근황을 전했다.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시간의 소중함을 새삼 느낀다고 털어놨다.
그는 “2019년도 벌써 종착역을 향해 달려가네요. 정말 한해, 한달이 얼마나 빠른지...비유하자면 예전엔 기차, 비행기를 타고 가는 기분이었다면 이젠 제트기를(타보지는 않았지만) 타고 가고 있는 기분이에요. 점점 갈수록 하루, 일분일초가 애끓게 아까워서 미치겠는데 아마도 더 하겠죠?”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왜 어렸을 땐 청춘의 소중함도 시간의 소중함도 몰랐을까..참 멍청하게도”라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꾸준한 운동으로 체지방이 줄고 근육이 늘었다고도 전했다. “누가 시키지도 않는 운동을 너무도 열심히 한 결과로 종합검진 결과 작년에 비해 체지방은 800그램이 줄고 근육량은 2.2 키로그램이나 늘었다고 의사 선생님께 칭찬도 엄청 받았다”며 “마음에 어느 정도 들어오는 것을 기다리느라 시간이 살짝 걸리긴 했지만, 올해가 가기 전에 기다리던 것도 만나게 되서 다행이다 그런 마음이다”고 조만간 작품으로 만나게 될 것임을 예고했다.
김지수는 “요즘 고양이를 너무 너무 키우고 싶은데 비염 알러지가 있는데다가 예전에 너무 예쁜 강아지 똘이를 7년을 기르다가 아파서 안락
김지수는 지난해 영화 ‘완벽한 타인’, SBS 드라마 ‘여우각시별’에 출연한 이후 휴식기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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