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이 '십대가수' 편성을 조정 중이다. '프로듀스X101'로 촉발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투표 조작 논란으로 인한 비난 여론을 의식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힘을 얻고 있다.
Mnet 측은 2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당초 내년 초 편성 예정이었던 '십대가수'의 편성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편성 일정은 미정이다.
'십대가수'는 10대가 부르고 10대가 직접 뽑는, '10대의, 10대에 의한, 10대를 위한' 뉴 제네레이션 쇼로, 아마추어나 일반인도 실력으로 주목받
하지만 최근 '프로듀스X101' 생방송 문자 투표 조작 논란으로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도가 추락하면서 '십대가수' 론칭에 대해서도 따가운 시선이 쏟아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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