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가수 더 데이지(The Daisy)가 사랑의 감성이 깃든 신곡을 발표한다.
KBS1 일일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 OST 가창에 합류한 더 데이지는 지고지순한 사랑의 심경을 그린 ‘사랑해요 그대’ 녹음에 참여했다.
여러 드라마의 주옥같은 OST를 만들어 온 작곡가 필승불패, 육상희, 1L2L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팝 발라드 곡으로 싱글 음원과 OST 활동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는 더 데이지의 보컬에 맞춤곡으로 완성했다.
2014년 디지털 싱글 ‘운명같은 사람이에요’로 가요계 데뷔한 더 데이지는 OST와 싱글 음원 발표를 통해 여러 장르에 걸쳐 자신만의 색깔이 짙은 음악을 선보여 팬들로부터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디며 만사 적극적인 열혈 주부 강여원(최윤소 분)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하게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 분)의 심장 쿵쿵 뛰는 인생 리셋을 소재로 지난 10월말 첫방영 이후 꾸준하게 시청자 호응을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더데이지 특유의 시원시원한 고음 처리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통해 극중 남녀 주인공들의 사랑 심리를 감동적으로 표현하며 스토리 전개에 부합하는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꽃길만 걸어요’ OST 더 데이지의 ‘사랑해요 그대’는 24일 낮 12시 음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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