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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미디어 측이 김남희 대표와 배우 방은희의 이혼 보도에 대해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24일 스포츠서울은 방은희와 김남희 대표가 11월 초 이혼 절차를 마무리, 결혼 생활 9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그간 예능프로그램 등을 통해 결혼생활을 공개했기에 주변에 이혼사실을 알리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고 한다.
이와 관련 NH미디어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남희 대표, 방은희의 이혼은 사생활이라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1988년 영화 ‘사랑의 낙서’로 데뷔한 방은희는 영화 ‘시인의 사랑’ ‘우리 연애의 이력’, 드라마 ‘강남스캔들’ ‘데릴남편 오작두’ ‘몽땅 내 사랑’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 2000년 성우 출신 성완경과 결혼해 아들을 출산했지만, 3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2010년 김남희 대표와 재혼 소식을 알렸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