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4기로 삶의 큰 고비를 겪고 제2의 인생을 ‘다시’ 사는 ‘길길 부부’, 김한길·최명길 부부가 채널A의 신규 프로그램 ‘길길이 다시 산다’에서 특별한 일상을 공개한다.
“거대 담론만을 쫓아 바쁘게 달려온 지난날과 달리 아들을 위해 하루를 시작하게 됐다”는 김한길은 둘째 아들 무진의 아침 등교길에 ‘김 기사’를 자처하며 ‘아들 바보’의 모습을 보인다.
아들 무진의 등굣길을 함께 하던 김한길은 수능이 400일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는 고2 아들의 걱정에 "아빠가 (남은) 400번 아침에 데려다 줄게. 걱정하지 말고 잘해"라며 응원을 보낸다.
한편, 장남 어진과는 동네 수영장을 찾은 김한길은 아들의 원포인트 레슨을 받고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생사의 고비를 넘기고 건강을 되찾아 ‘다시’ 잘 살아가고 있는 길길 부부가 최초로 털어놓는 지난 겨울, ‘다시’ 사는 하루의 이야기는 오늘(25일) 저녁 8시 40분 채널A ‘길길이 다시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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