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훈이(31)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고(故) 구하라(28)를 추모하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지훈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의 말을 다 못 들어줘서 너무 미안하다... 내 죄책감을 이렇게라도 써야할 것 같아.. 미안해.. 그게 뭐라고 이렇게 눈감아버리니 후회가 돼”라는 글과 함께 푸른 하늘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지훈과 구하라는 과거 같은 소속사에 몸담은 바 있다.
이어 이지훈은 “힘들었지 세상이 사람들이.. 이제 정말 편하게 그곳에서는 외롭지 않게 따뜻함을 느끼면서 자유롭게 살길 기도할게.. 미안해...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구하라는 지난 24일 오후 6시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자신의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이 담겨있는 손글씨 메모가 발견됐다. 경찰은 유족 진술과 현장상황 등을 종합할 때 범죄혐의점이 없어 부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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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투데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