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와 이규형의 만남에 누리꾼들이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주말드라마 ‘하이바이, 마마!’(극본 권혜주, 연출 유제원)가 김태희, 이규형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하이바이, 마마!’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 분)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 분)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프로젝트를 그린다. 오랜 기다림을 깨고 5년 만에 돌아오는 김태희와 ‘믿고 보는 배우’ 이규형의 만남에 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기대가 쏠리고 있다.
여기에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내일 그대와’, ‘어비스’를 통해 감각적이면서 따뜻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유제원 감독과 KBS2 드라마 ‘고백부부’로 유쾌함 속에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짚어낸 권혜주 작가의 의기투합은 웃음과 감동이 공존하는 휴먼 판타지를 기대하 한다.
김태희는 낙천적이고 오지랖 넓은 5년 차 ‘평온납골당’ 거주자 ‘차유리’를 연기한다. 5년 차 귀신답지 않게 세상 해맑은 긍정매력의 소유자지만, 아이 한 번 안아보지 못한 아픔에 이승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그런 ‘고스트 엄마’ 차유리가 하늘에서 49일간 받아야 할 환생 재판을 뜻밖에 이승에서 받게 되면서, 유쾌하고 뭉클한 환생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차유리가 기적 같은 기회를 잡고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규형은 죽은 아내에 대한 그리움을 가슴 깊이 묻고 사는 흉부외과 의사 ‘조강화’ 역을 맡는다. 다정하고 사람 좋아 보이지만, 첫사랑이자 아내였던 차유리와 사별 후 성격마저 변했다. 모든 것이 달라져 버린 조강화 앞에 생전의 모습 그대로 차유리가 나타나며 그의 인생이 다시 흔들리기 시작한다.
제작진은 “사람보다 더 사람냄새 나는 귀신들의 이야기를 통해 무심코 흘려보내는 시간과 우리의 곁을 지키는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한층 깊어진 연기로 돌아온 김태희의 새로운 얼굴과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연기색이 확실한 ‘믿보배’ 이규형과의 시너지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대표 미녀배우 김태희와 개성 넘치는 연기파 배우 이규형의 신선한 만남에 누리꾼들은 ‘하이바이 마마’를 기대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신선한 조합이네요”, “태희 언니 너무너무 보고 싶었어요. 진짜 언제 나오나 엄청 기다렸어요. 너무 신난다. 시간아 빨리가자”, “믿고보는 이규형, 연기 워낙 잘하는 분이라 기대됨. 항상 응원합니다”, “헐 고백부부 작가님 작품이면 재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태희는 지난 2015년 SBS 드라마 ‘용팔이’ 이후 5년 만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2017년 가수 겸 배우 비와 결혼한 뒤 두 딸을 출산하며 육아에 전념해왔던 김태희의 복귀에 팬
무대와 스크린, 안방극장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이규형은 tvN 드라마 ‘비밀의 숲’,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데 이어 JTBC 드라마 ‘라이프’, SBS 드라마 ‘의사요한’ 등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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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토리제이컴퍼니, 에이스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