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열혈사제’가 2019년 방영된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에 올랐다.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2019년 1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방영된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의 미니시리즈의 평균 시청률에 따르면, ‘열혈사제’(극본 박재범, 연출 이명우)는 시청률 18.12%(수도권기준)를 기록하며 1위 자리에 올랐다.
2019년 2월, SBS 금토극으로 첫 포문을 열었던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 김해일와 구담경찰서 형사 구대영이 의문의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하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당시 드라마는 김남길과 김성균, 이하늬 뿐만 아니라 고준, 금새록, 안창환, 음문석, 정영주, 김형묵, 정인기, 이문식, 전성우, 백지원, 정동환, 김민재 등을 모든 연기자들의 열연이 이어지면서 방송 내내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덕분에 제 14회 서울드라마어워즈와 제 46회 한국방송대상을 비롯해 도쿄 드라마어워즈 2019, 제 1회 아시아 콘텐츠 어워즈
한편, 미니시리즈 부문 전체 2위는 평균시청률 14.83%을 기록했던 공효진과 강하늘 주연의 KBS2 ‘동백꽃 필 무렵’이었고, 3위는 ‘스토브리그’를 앞둔 남궁민 주연의 KBS2 ‘닥터 프리즈너’였다. 당시 시청률은 14.2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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