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서희 故 구하라와 나눈 마지막 문자 공개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
한서희는 29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관할 때 언니랑 손잡고 얘기하는데 내가 뭔 말 했는지 알지? 그 약속 꼭 지키기야”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꿈에 안 나오면 정말 나 화낼 거야. 꼭 나와줘. 할 말 엄청 많아, 나. 하라 사랑해. 영원히 사랑해”라고 덧붙이며 사진을 한 장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한서희가 생전 구하라와
故 구하라는 한서희에게 ‘보고 싶고 울고 싶고 너랑 이야기하고 싶어’라며 힘든 속내를 털어놓았다. 이에 한서희는 ‘울지 말고 와서 이야기하자’라고 위로하며 그를 달랬다.
앞서 구하라는 지난 24일 서울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