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콘’ 박성광 사진=KBS2 ‘개그콘서트’ |
오는 12월1일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 다음 주에는 절대 못 보는 일회용 개그 ‘주간 박성광’의 자비 없는 웃음폭탄이 투하될 예정이다.
박성광은 설렘을 가득 안고 소개팅을 하러 나섰지만, 버스를 타자마자 불길한 일들이 벌어진다. 자신을 보자마자 울음이 터지는 아이, 만원 버스 안 진상 탑승객 등 버스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고통들을 겪으며 안방극장의 배꼽을 간지럽힌다.
특히 박성광은 겨드랑이에 수분감(?)이 가득한 남자와 만취 상태로 탄 회사 과장님 사이에 껴 최악의 위급상황으로 웃픔을 자아낸다. 비 오는 날씨 같은 옆 사람의 촉촉함을 피해 반대편을 향하면 진상 과장의 술 냄새 공격이 다가와 사면초가에 빠진 박성광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이현정과 놓칠 수 없는 환상의 쿵 짝까지 선보인다. 박성광은 자신이 호감을 표시했다고 오해하는 이현
한편, 개그콘서트는 오는 12월 7일부터 방송시간을 변경, 폭소가득한 토요일 밤을 만들 예정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