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개그맨 윤형빈이 방송인 송해를 섭외하고 싶다고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윤형빈 소극장에서 '2019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수근, 윤형빈, 김미려, 조승희, 박성호, 김재욱, 정범균, 이종훈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윤형빈은 "최근 레트로 개그에 대한 그리움이 있는 것 같다. '동작 그만'이나 '변방의 북소리'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내년엔 잘 짜여진 선배들의 악극같은 개그쇼를 선보이고 싶다"면서 "송해 선생님을 섭외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019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는 12월 한 달 동안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개그맨 윤형빈을 필두로 대한민국 최고의 개그맨들이 펼치는 개그 공연이다. '이수근의 웃음팔이 소년', '쇼그맨', '투맘쇼', '윤형빈쇼' 등 엄선된 4개의 고품격 코미디 공연들이 한 달간 공연을 할 예정이다.
한편, 윤형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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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