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약값만 한달에 150만원, 카드한도 천만원"(슬기로운어른이생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뷰티 크리에이터 하늘이 소비습관을 밝혔다.
3일 방송된 KBS2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에서는 129만 팔로워의 유명 인플루언서이자, 85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인기 뷰티 크리에이터 하늘의 일상이 공개됐다.
하늘은 이날 방송에서 “제테크 1도 안 하는 ‘욜로족’인 저, 이대로 괜찮을까요?”라는 고민을 고백했다.
공개된 관찰 영상에서 하늘은 아침부터 여러 종류의 건강식품을 챙겨 먹었다. 하늘은 “제가 약빨로 일하는 스타일이다. 친구들이 좋다 먹어보라고 하면 바로 구매한다. 팔랑귀다. 대충 한 달에 150만 원을 소비한다. 유통 기한 지나면 버리는 것도 있다. 있는지 모르고 또 사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하늘은 전세 비용 4억 5천만 원인데, 3억 원을 대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자를 매일 갚고 있다. 이자에 허덕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하늘은 MC들이 유튜브 수익을 묻자 “유튜브로 번 돈으로 부모님 집을 지어드렸다”고 말했다. 연매출 60억 원 회사의 CEO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21살에 1000만 원을 가지고 시작한 회사다. 직원분 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늘은 출장턱으로 직원들에 점심을 쐈다. 그는 “출장 가 있는 동안 결제도 느리고 불편한 경우도 많지 않나. 그래서 감사해서 한 것”이라고 말했다.
하늘은 개인 카드 한도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하늘은 “천만 원인데 다 써서 한도를 높인 적도 있다. 선결제가 있다. 그걸 잘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늘은 하루 동안 자신이 쓴 소비 금액을 “50~60만 원 정도”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134만 5500원을 썼다. 하늘은 “기억에 없는 소비 장면들이 많다. 진짜 생각을 안 하고 소비를 하는 것 같다. 그게 문제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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