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예능 '모던 패밀리' /사진=MBN '모던 패밀리' 캡처 |
MBN '모던 패밀리'에 출연 중인 박해미와 아들 황성재가 10여년간 정들었던 '구리 단독주택'을 떠납니다.
내일(6일)밤 11시 방송하는 MBN '모던 패밀리' 41회에서는 박해미와 황성재 모자의 '구리 집'에서의 마지막 하루를 공개됩니다.
앞서 박해미는 '모던 패밀리'에 새롭게 합류하면서 이사 결정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박해미는 “싹 다 정리하고 새롭게 시작하려 한다”며 “(집을 팔아서) 깔끔하게 빚 청산한다”고 덤덤히 밝혔습니다.
박해미가 10여년간 거주해온 '구리 집'은 10년 전 직접 설계해 지은 2층짜리 단독주택으로 애정이 각별한 곳이지만, 최근 개인사로 인해 집을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 MBN 예능 '모던 패밀리' /사진=MBN '모던 패밀리' 캡처 |
이날 방송에서는 박해미와 아들 황성재가 가족의 추억이 깃든 집을 정리하고, 이사하는 모습이 펼쳐집니다.
이삿짐 정리에 나선 두 모자는 새로 이사갈 집이 지금보다 작은 관계로 꼭 필요한 것들만 챙기기로 합니다. 이 과정에서 박해미는 대부분을 “가져가자”라고 주장하고, 황성재는 “버리자”라고 팽팽히 맞섭니다.
또 유통기한이 지난 라면을 두고서도 “먹겠다”는 박해미와 이를 말리는 황성재의 '현실 모자' 케미가 폭발해 ‘짠내’ 나는 웃음을 선사합니다.
짐 정리 중 발견한 가족 앨범을 보고서는 옛 추억에 잠기기도 합니다.
↑ MBN 예능 '모던 패밀리' /사진=MBN '모던 패밀리' 캡처 |
딸처럼 예쁜 아기였던 황성재, 화려하고 젊었던 30대 시절의 박해미의 모습이 담긴 사진에 황성재는 “이때 고시텔 살았나?”라고 묻습니다. 박해미는 “여관에서 살았던 적도 있었지”라며 가난했지만 행복했던 그때 그 시절을 잠시 추억합니다.
제작진은 “안타까운 개인사로 인해 집을 정리하면서도, 티격태격 싸우는가
다양한 셀럽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대한민국 가족 '평균의 희로애락'을 살펴보는 MBN 예능 '모던 패밀리' 매주 금요일 저녁 11시에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