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의 꿈에 또 한 걸음 성큼 다가갔다. 영화 '기생충'이 뉴욕 필름 비평가 온라인 어워즈에서 무려 3관왕을 차지하며 수상의 가능성을 높였다.
'기생충'은 지난 7일(현지시각) 발표된 뉴욕 필름 비평가 온라인 어워즈(NYFCO)에서 작품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작품상은 물론 봉준호 감독이 감독상을, 봉준호 감독과 한진원 작가가 각본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뽐냈다. 남우주연상은 '조커'의 호아킨 피닉스가, 여우주연상은 '어스'의 루피타 뇽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기생충'은 앞서 미국영화연구소(AFI) 선정 2019년 올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내년 2월 9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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