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100마리는 만만치 않았다.
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자연과 인간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뉴질랜드에서 새로운 사부님이 제시한 미션을 수행하는 멤버들 모습이 나왔다.
지난 주 한국에서 사부님이 준 미션 중, 100을 선택한 이승기와 양세형은 카트를 타고 동물들이 뛰어노는 대자연을 가로 질렀다. 두 사람은 보는 동물마다 육성재와 이상윤, 신성록을 대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기와 양세형이 부여받은 미션은 100마리의 양 중 사부님이 있는 장소 주소가 적혀있는
양들은 잽싸게 흩어지고 뭉치며 무리지어 이동해 두 사람에게 쉽게 잡히지 않았다. 결국 두 사람은 목장 주인에게 SOS를 쳤다. 목장 주인은 두 마리의 개를 풀어 두 사람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