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가 자신이 속한 그룹 씨엔블루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8일 오후 서울시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정용화의 단독콘서트 '2019 JUNG YONG HWA LIVE ‘STILL 622’ IN SEOUL'(2019 정용화 라이브 '스틸 622' 인 서울) 두 번째 공연이 개최된 가운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지난달 3일 만기 전역한 정용화는 군 복무 중 멤버였던 이종현의 탈퇴 소식을 들었다. 일명 '정준영 단톡방 논란'에 휘말리면서 이종현이 탈퇴를 선언, 씨엔블루의 활동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
이날 정용화는 "새로운 시작이다. 저번 콘서트도 끝이 아니었고 잠시 쉬어가는 타임이라고 생각했다"며 "지금까지 나를 돌아보면서 많은 걸 느끼고 여러분들의 존재가 훨씬 크다는 걸 많이 느끼게 됐다. 저도 여러분들에게 큰 존재가 되고 싶다. 지금부터도 정용화로서 파이팅하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씨
그러면서 "힘든 시기가 오고 아픈 시간들이 와도 저번 콘서트 때 말했듯 긴 터널의 한 줄기 빛이 돼서 여러분들을 행복하게 만들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