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보살 서장훈과 아기동자 이수근이 앙드레 김 아들의 등장에 당황한다.
9일 방송되는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패션의 전설’ 앙드레 김 선생님의 아들이 등장, 두 보살을 깜짝 놀라게 한다. 특히 작명을 요구하는 고민남에 두 보살이 대립된 의견을 보이며 안방극장을 폭소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 날 스튜디오에는 알록달록한 슈트를 차려입은 의문의 남성이 등장, 알 수 없는 그의 패션 센스에 보살들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안긴다. 그러나 이내 그가 앙드레 김 선생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장난치던 두 보살이 급 공손, 기립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또한 "아버지를 뛰어넘겠다"는 포부를 드러내는 고민남에 서장훈이 경악, "뭘 아버지를 뛰어넘어, 가!"라며 문전박대까지 했다고 해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작명을 원하는 고민남의 사연에 활동명이니 진지하게 지어야한다는 선녀보살 서장훈과 예능이기에 유쾌함을 담은
두 보살을 놀라게 한 고민남의 독특한 패션 센스는 어떨지, 사이 좋던 두 보살이 언쟁을 벌인 난해한(?) 작명 타임은 어땠을지, 9일 오후 9시 50분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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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J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