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도티(본명 나희선)가 산타로 변신했다.
MCN업계의 대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는 샌드박스의 소속 크리에이터이자 CCO(최고 콘텐츠 책임자)인 도티가 무연고 아동들을 위한 산타로 변신했다고 밝혔다.
도티는 지난 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무연고 아동 거주시설을 방문해 ‘2019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의 특별 산타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겨울 후원자 및 시민들과 함께 준비하는 행사로, 저소득층 아동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초록우산 천사데이 홍보대사로 연을 맺은 도티가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의 특별 산타로 활약하게 됐다.
이날 도티는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홀로된 무연고 아동들을 위한 거주 시설을 방문해 아동들을 직접 살피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도티는 방문 전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소원을 직접 읽고 아이들이 교실에 들어오기 전 선물을 직접 포장하는 등 시종일관 자상한 모습으로 아이들과의 즐거운 만남을 준비했다. 이어서 진행된 깜짝 파티에서도 도티는 ‘초통령’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어린이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도티는 “추운 겨울철 누구보다도 많은 관심과 애정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부족하지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아동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삶을 지탱할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스타 크리에이터인 '도티'와 구글 출신의 이필성 대표가 2015년 공동 창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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